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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初等學校 漢字敎育의 課題 鄭元植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14-06-02 [23:37] count : 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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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頭言 2012년 1월호<제1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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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等學校 漢字敎育의 課題

 

鄭 元 植

前 國務總理 / 柳韓財團 理事長 / 本聯合會 顧問

 

 

 

   그동안 全國漢字敎育推進總聯合會에서 初等學校의 漢字敎育을 꾸준히 추진해온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그러나 지금에 이르기까지 주목할만한 進展은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점에서 初等學校 漢字敎育의 당면한 과제를 검토해 보아야할 필요가 있다.

   우리 나라 文字敎育에 있어서 한글과 漢字敎育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은 새삼 길게 논의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우리의 日常生活에서만이 아니라 專門분야에서도 漢字의 필요성은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漢字의 有用性을 인정한다면 그 교육이 初等學校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모든 교육의 기초는 初等學校에서 이루어지고 그 시기에 漢字敎育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漢字敎育을 원숙하게 시행하기 위해서는 解決해야할 課題가 있다. 그 중에서 먼저 해결되어야할 두 가지의 기초적인 과제를 제시한다.

   첫째, 漢字를 배우는 일은 대단히 어렵다는 印象을 불식하는 것이 요구된다. 젊은 學父母를 포함해서 敎師들은 어린 時節에 漢字를 습득하게 하는 일은 기초학습에 지나친 부담을 준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漢字를 학습하는 일이 어느 정도의 부담이 되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러한 부담이 초등학생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지는 것이 전혀 근거 없는 현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漢字중에서는 어려운 漢字가 너무나 많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모두 익히기란 成人의 경우에도 과중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 글이 실려있는 月刊誌(월간 『한글+漢字문화』)만 하더라도 어려운 漢字로 인해서 독자들이 압도 당하게된다. 筆者의 경우만 하더라도 難解한 漢字로 인해서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글이 상당수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에 漢字를 학습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

   그렇지만 初等學校의 교육에서만이 아니다. 文字政策에서 강조되어야할 漢字敎育은 모든 漢字를 망라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성이 있는 제한된 漢字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전제된다. 특히 初等學校의 漢字敎育은 상당한 정도로 제한된 수의 한자만을 대상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그 수를 어느 정도로 해야할는지 그것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初等學校의 경우에는 흔히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극히 제한된 數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행만이 漢字敎育은 어렵다는 인상을 씻을 수 있고 初等學生에게 지나친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해소할 수도 있게 된다.

 

   둘째, 初等學校에서 漢字를 가르쳐야할 敎師의 대부분이 한글 世代라는 점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할 課題가 있다.

   지금의 초등학교 敎師集團은 우리 나라에서 한글 專用의 文字政策이 시행된 이후에 교육을 받은 集團이다. 그러기에 漢字敎育을 새로운 추가적인 부담을 줄뿐만 아니라 漢字없이도 생활에 不便함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모든 서적은 한글로 되어 있으며 심지어 전문서적의 경우에도 漢字는 사용하지 않고 한글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漢字를 모르더라도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전문용어도 괄호 속에 漢字보다는 英語로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漢字보다도 英語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교사들이 漢字와는 먼 거리에 있으니 그 敎育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그러므로 이들 한글세대 교사에 대한 특별한 대책 없이 초등학교 漢字敎育은 쉽게 실현되기 어렵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검토하면서 광복이후의 우리 나라 교육사정을 연상하게 된다. 기실 광복후의 우리 나라 교육사정은 荒蕪地와도 같은 상황이었다. 수많은 학생들이 배움을 갈구하고 있었으나 그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는지 막연한 상태에 있었다. 무엇보다도 난감했던 것은 교단에서 우리말로 수업을 담당할 수 있는 교사가 태부족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당시의 文敎當局에서는 협의 끝에 교사에 대한 한글교육부터 시작한 것이다. 심지어 文敎部에서 처음 발행한 교사용 교재가 『한글 첫걸음』이었다. 마침 朝鮮語學會가 저술한 한글교본이 있었기에 그것을 교사교육용 교재로 발간하여 전국의 교사들에게 배포한 일이 있을 정도의 상황이었다.

   이러한 광복후의 상태를 연상하면서 지금의 漢字敎育에서는 무엇보다도 교사교육이 앞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적으로 말하여 初等學校의 漢字敎育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敎師로 하여금 그러한 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 필요하다. 따라서 제한된 수의 漢字를 교사들이 먼저 학습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初等學校의 漢字敎育을 위해서는 漢字를 배우는 일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하여 使用하는 漢字를 적어도 千字 이내로 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더해서 학생들에게 漢字敎育을 실시하기 이전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漢字敎育이 필요하다는 점을 認知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작업은 初等學校 漢字敎育을 위하여 先行되어야 할 기초적인 課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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